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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후보 7명 당선시키자” 투표 3일 앞두고 혼신의 힘 쏟아

관리자 기자  2004.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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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치정회도 측면서 적극 도와
이제 3일후면 여의도 국회에 입성할 선량이 국민의 선택으로 확정된다.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하는 치과의사 출신은 모두 6명. 자민련 비례대표 8번에 배정된 김용준 원장을 포함하면 총 7명이다.


김영환 민주당 최고위원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갑에서 3 연속당선을 위해 민주당의 지지도 하락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막판까지 혼신의 힘을 쏟아붓고 있다.
열린우리당으로 출마하는 이재용 전 대구 남구청장은 대구광역시 중구·남구에서, 김춘진 원장은 전북 고창군·부안군에서, 신동근 전 건치 회장이 인천 서구·강화을에서 확실한 당선을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


또한 울산광역시에서 우리들치과의원을 개원하고 있는 염동옥 원장이 울산 북구에서 한국기독당 후보로, 필리핀 라슘노스웨스트 치대를 졸업하고 올해 신규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황인택 씨가 전북 전주 덕진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선전하고 있다.
치협과 한국치정회에서도 치과의사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선거막판까지 측면에서 적극 돕고 있다.
정재규 협회장은 김춘진 후보와 신동근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격려한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김윤만 한국치정회 상임위원과 함께 대구의 이재용 후보를 방문해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
김광식 치협 부회장도 정세용 치정회 상임위원과 함께 지난 10일 김영환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했다.


정재규 협회장은 “치과계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회의원의 절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이번 선거에서 치과의사 출신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치과계에서 적극 돕자”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의사로는 정의화 현 한나라당 의원 등 지역구에서 8명, 비례대표로 3명이 출마했다.


한의사는 지역구에서 2명, 비례대표로 1명이 출마했다.
간호사 출신 후보자는 지역구 후보 3명, 비례대표 1명이며, 약사출신으로는 김명섭 현 열린우리당 의원 등 7명이 지역구로, 장복심 전 약사회 부회장 등 6명이 후보로 뛰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