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치대 인정평가 조속 실시해야” 치의학교육평가제도연구위원회 회의

관리자 기자  2004.04.12 00:00:00

기사프린트

치과대학의 교육에 대한 인정평가 사업이 조속히 실시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김관식) 산하 치의학교육평가제도연구위원회(위원장 김관식)는 지난 1일 서울치대에서 회의를 갖고 치과대학에 대한 인정평가를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이미 외국에서 대학 상호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체제가 확립됐으며 ▲의협 및 간협에서 평가원을 설립, 유사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국민들로부터 치과대학이든 치의학전문대학원이든 관련 학교를 졸업한 치과의사에 대한 신뢰를 얻기 위해 인정평가제도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회의에서는 또 위원회는 (가칭)치의학교육평가원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 성격이라는 설명이 있었으며, 위원회 구성은 치대학장협, 치대교육협 관계자들의 추천으로 11개 치과대학이 모두 참석토록 구성됐다는 것을 알렸다.


김관식 소장은 사업계획으로서 ▲치의학 전교육, 기본교육, 졸업후 학위과정, 평생교육 등 치의학교육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 수립 ▲2+4체제의 치과대학과 4+4체제의 치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 과정과 개선방향 ▲치과의사 면허제도 및 시험, DEET, 예비시험, 전문의 시험 ▲치과대학 인정평가 등을 제시하면서 다른 단체와 상호 연관되거나 이미 진행중인 사업을 고려, 기본적인 사업을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외에도 영국과 미국의 유사기관에 대해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