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벤처기업 해외진출 사업수행기관 21개 중 최우수 사업수행기관으로 평가됐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실시한 ‘2003 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조사’에서 사업수행기관 21개 중 최우수 사업수행기관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업무능력평가에서 ▲담당직원의 전문성 ▲친절성 ▲책임감 ▲요청사항에 대한 성실한 대응 ▲요청사항 해결정도 등 5개 평가항목에서 21개 평가대상 기관 중 최고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시장조사 정보제공, 법률회계 등 전문분야 자문, 협력파트너 알선, 법인설립 및 보유센터 입주, 현지마케팅 수행 등 지원내용별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거점 역할을 하는 사업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수행기관은 벤처기업과 1:1의 파트너가 돼 시장개척, 기술협력, 투자유치, 현지법인 설립 등 지원업무와 진흥공단이 지급하는 정부보조금(2천5백만원 이내/업체당)의 집행 및 정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