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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간호사 상호존중 선언 의협, 간협 공동선언문

관리자 기자  2004.04.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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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간호사가 서로 존중하는 풍토 정착을 위해 상호간 존중을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와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지난 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의사·간호사 존중선언식"을 열고, 의료 현장에서 긴밀한 협조와 국민건강을 해치는 각종 사회적 문제를 근절키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와 간호사간 갈등을 해결하고, 존중선언문을 실천할 수 있는 세부방안을 논의키 위한 공동 협력위원회를 가동키로 했다.
이날 선언식에서 양 단체는 ▲환자에게 적합한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 및 존중 ▲전문인으로서 지식과 윤리수준 증진 및 공동사회활동 실천 ▲비 의료인의 불법 의료행위 근절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협력 등을 다짐했다.
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고대 안암병원 김형규 원장과 간협 임상간호사회 성영희 회장이 맡았으며 연세의대 손명세 교수, 의협 권용진 사회참여이사, 순천향대 엄영란 교수, 가톨릭대 간호대 한성숙 교수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