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부산시청 경제정책과 소비생활센터가 발표한 지난해 소비자들의 불만 및 피해 건수를 분석한 결과, 의료서비스 관련 상담이 전년대비 503% 이상 급증, 의료분야의 소비자 불만 및 피해가 급속히 확대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의료서비스 부문은 총 507건으로 지난해 84건에 비해 무려 423건이 증가, 503.6%의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 소비자 불만·피해 급등 품목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