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츠플라이코리아 최신 심미수복 경향과 테크닉을 중심으로 Resin과 Adhesive 등에 대한 강연이 부산에 이어 서울에서도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덴츠플라이코리아가 주최한 Hickel 교수 초청 심미수복 강연회가 지난 7일 삼성동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에서 Hickel 교수는 심미수복 테크닉과 Resin, Adhesive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정리하고, 많은 관련 임상 사진과 자료들을 갖고 해당 술식에 대한 연자의 의견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강연 마지막에서 Hickel 교수는 지난 25년간 이뤄진 Resin에 대한 500여개의 연구를 토대로 분석한 실패율을 역산한 표와 그래프로 설명, 참석자들로 하여금 관련 재료를 판단할 수 있도록 이해를 돕기도 했다.

강연회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현재까지 뮌헨대학에서 이루어진 많은 재료의 개발과 연구에 참여한 연자가 보여주는 많은 임상 사진과 오랜 기간의 임상 데이터 등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저명한 연자의 주관적인 강의와 뮌헨대학 연구결과라는 객관적인 자료가 조화를 이룬 훌륭한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Hickel 교수는 지난 92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최고의 대학인 뮌헨대학 치과대학 보존과장을 역임하며, 98년부터 현재까지 동대학 치과대학 학장을 맡고 있다.
또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유럽연맹 Conservative 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금까지 많은 재료의 개발에 참여했으며, 심미수복에 있어 선구자 위치에 있는 보존학계 거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