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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기간 훈련에 충실” 정 협회장, 논산공보의 위로 방문

관리자 기자  2004.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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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규 치협회장이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서 훈련중인 치과공보의 교육생들로부터 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정 협회장은 지난달 27일 육군훈련소를 방문, 김록권 군의학교장 등 군관계자와 지난 3월 4일부터 오는 2일까지 4주간의 교육훈련중인 공보의 교육생들을 만나 위로하고 격려했다.
회장에 당선된 뒤 매년 3월 논산훈련소를 방문, 교육훈련중인 공보의 교육생들을 격려해온 정 협회장의 이번 방문은 특히, 사병으로 입영위기에 몰렸던 36명의 치과공보의를 어렵게 구제한 뒤 이뤄진 첫만남이어서 예비 치과공보의로부터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정 협회장은 “이번 공보의 구제파동을 겪으면서 치협의 대외적인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남다른 사명감과 국가관을 가지고 남은기간 훈련에 충실하게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협회장은 이날 운동장에서 치과공보의 교육생들을 별도로 만나 치협의 활동을 소개하고 격려한 뒤 격려금도 전달했으며, 이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훈련에 고달픈 교육생들을 위로했다.
이날 공보의 방문에는 정 협회장을 비롯해 김재한 군무이사, 강동주 군진지부 회장, 류현모 경북치대 학과장, 남순현 경북치대병원 진료차장, 이창주 공보의협의회 회장과 노지홍 부회장, 치협 직원 등 9명이 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임원들과 함께 참가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