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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벤처협회 등 공동 주최 북경 참관·세미나 행사 ‘성료’

관리자 기자  2004.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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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건산업벤처협회와 메디파트너(주), 신문청년의사 공동 주최로 지난달 19일부터 21일 까지 진행된 북경 참관 및 세미나가 성공리에 진행됐다.
이번 참관단에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와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비롯 이비인후과, 내과, 치과 분야 개원의, 서울대병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참관단은 북경 중일우호병원과 허무자병원, SK아이캉병원 등을 참관, 중국 의료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후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박인출 회장이 ‘중국진출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으며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상해 취재기를 브리핑했다.
또 최창익 SK 아이캉 병원 대표가 ‘중국 의료환경 및 진출 노하우’에 대해, 왕이평 원장이 ‘SK아이캉 병원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현재 중국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SK 아이캉병원 정성일 성형외과 원장과 김무연 안과 원장은 세미나를 통해 ‘현지 사례중심의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이밖에도 중국 최대의 제약그룹인 삼구그룹 관계자의 사업설명회가 마련돼 ‘중국의 중의학을 중심으로 한 제약산업 및 의료산업 발전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박인출 회장은 “참관단 행사를 통해 중국 진출의 성공노하우를 배우고, 민관이 협력하에 중국 의료시장의 본격 진출을 꾀함으로써 국내 의료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갖추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주중 한국대사관 전은숙 식약관은 “향후 국내 병의원의 중국 진출 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번 병의원 중국 성공진출 포럼은 국내 병의원의 중국진출과 관련해 의료계 및 정부, 관심 있는 투자자들의 정보공유와 더불어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의: 02)3404-3216, 02)567-6533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