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 부산치대 치과재료학교실 교수가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 치과이공학회(日本齒科理工學會) 이사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교수는 지난 3월에 일본 치과이공학회 이사로 위촉돼 이달부터 일본치과이공학회의 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그 동안 일본치과이공학회의 평의원으로 활동해온 김 교수는 치과재료학 분야에서 한일간 학술교류에 기여해 왔으며, 부산치대 치과재료학교실은 일본치과이공학회 구주지부와 10년 넘게 활발하게 학술 교류를 해오고 있다.

부산치대 학장과 대한치과기재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 교수는 현재 일본치과이공학회에서 발행되는 SCI 등재 잡지인 DMJ(Dental Materials Journal)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시에 있는 동경치과대학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일본치과이공학회 학술강연회 및 제43회 일본치과이공학회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9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