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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회장에 채중규 교수 선출

관리자 기자  2004.04.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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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정총·학술집담회 ‘성료’채중규 연세치대 교수가 대한치주과학회의 차기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정진형)은 지난달 25일 서울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제43회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를 열고 선임 부회장인 채중규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채 차기회장은 내년 정기총회 이후부터 치주과학회 제23대 회장으로 회무를 시작하게 된다.


1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4억2천여만원의 2003년 지출결산안과 3억1천여만원에 달하는 2004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일본치주학회 및 미국치주학회와 학술교류 ▲추계학술대회(11월19~20일 예정) 준비 ▲지부와의 교류확대 ▲학술진흥재단 등재학술지 선정 추진 등을 골자로 한 2004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일본, 미국, 대만, 호주 등 세계 각국의 치주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치주과 역량을 확대시키자는 분위기가 높았다.


정진형 대한치주과학회 회장은 “우물안 개구리처럼 가까운 중국, 일본 등 국제교류가 아직도 미진하다”고 강조하고 2004년도에는 이와 관련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2004년 치주과 제1차 학술집담회에서는 정경욱 원장(에이플러스치과병원)이 ‘전치부 임프란트시 심미적 고려사항’을 주제로 강연,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