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학술집담회 개최
미연 시술 사고 방지가 임프란트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대한치과이식학회 및 가칭 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의 2004년 춘계 광주·전남 학술집담회가 이식학회 주최, 구강안악면임프란트 학회의 후원으로 지난 10일 조선치대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치과의사, 스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임프란트 시술의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각종 노하우가 공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집담회는 세션 1,2로 나눠 진행 됐으며, 세션1에서는 오희균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운규 첨단병원 미래치과 원장이 ‘구치부 즉시 이식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정재헌 조선치대 교수가 ‘임프란트 보철치료’에 대해, 정성민 웰치과의원 원장이 ‘Review of immediate loading and immediate implantation"에 대해 강연했다.

강동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 2에서는 한동후 연세치대 교수가 ‘Immediate implantation and immediate loading in upper anterior region"에 대해, 박광범 원장이 ‘Immediate loading; 이상과 현실’에 대해, 김명래 교수가 ‘임프란트 치료후 지각마비 및 지각이상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박해균 대한치과이식학회 광주, 전남 지부장은 “임프란트 시술로 인한 부작용 방지와 관련 미연 사고예방이 최고의 방지책”이라고 강조했으며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와 관련 하악전치부 임프란트 식립시 신경손상에 대한 유의점과 손상 시 적기에 신경 접합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빠른 대책에 주안점을 두고 강연을 진행, 무분별한 임프란트 식립에 대한 경각심을 심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치과이식학회 및 가칭 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광주, 전남지부는 회원들의 편의와 질 높은 연자 선정을 위해 양학회의 벽을 허문 가운데 매번 주관과 후원을 교차하며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