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협의회(회장 홍동대·이하 전치협협의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치과의사신협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전치협 협의회는 지난 3, 4일 양일간 제주시 소재 오션파크에서 13개 회원조합의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치과신협 IT사업 추진 ▲공동구판매사업 활성화 모색 ▲회원조합 임원 연수 및 공동교육 등 치과신협의 발전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총회에서는 현재 전치협 협의회 산하 IT운영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IT사업의 경과과정 설명 후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 협의를 통해 향후 개발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아울러 사업이사 협의회 등을 통한 상호 정보교환과 공동연구로 공동구판매사업을 활성화시켜 시장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또 희성엥겔하드(주)와의 합금 공급계약을 재연장, 상호협력체재를 더욱 강화키로 하고 회원조합 임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소속감을 고양시키기 위해 신협중앙회 연수원에서 공동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총회에서 홍동대 전치협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시장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전국치과의사들의 권익을 증진시켜 나가는데 치협과 더불어 전치협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강조하고 특히 회원 조합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