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강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현·이하 구보연)이 지난 2000년 출범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총 33건의 연구 과제를 진행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8일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2003년도 구보연 정기이사회 자료집에 따르면 구보연은 구보연 공공용역 연구 8건, 치협 용역연구 18건, 연구원기금 연구 7건 등 총 33건의 연구를 이미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가 이미 완료된 건은 28건이며 4건은 아직 진행 중, 1건은 미시 행 된 것으로 집계됐다.
구보연 공공용역 연구는 ▲2000년 국민구강건강 실태조사(보건복지부) ▲치과기자재의 규격기준 제정 및 통일화 방안에 관한 연구(보건산업진흥원) ▲국민구강보건실태조사 평가, 분석 (보건복지부) ▲치과용 임프란트 규격 사업 연구(한국표준협회·진행 중)등이다.
치협 용역연구는 ▲치과기자재 규격 개정 및 증편(안) 작성에 대한 연구 ▲2000년도 노인틀니 및 고정성 보철물 의료보장 방안에 관한 연구 ▲남한 구강보건의료 인력의 통일에 대한 의식조사 연구 ▲예방치과 치료항목 보험급여 방안에 대한 연구 ▲전국 장애인 치과진료망 구축사업 조사 보고서 ▲치과건강보험 의료행위별 비용분석 ▲치과 의료법상 치과의료 광고 허용기준에 관한 연구 ▲지도치과의사제도 운영실태 광고 허용기준에 관한 연구 ▲보건의료서비스 시장개방 논의에 대한 치과의사 견해조사 등이다.
연구원 기금 연구는 ▲21세기 치과계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 ▲치과 요양급여비용 계약제에 대한 연구 ▲치과의료기관 종별 표준업무 개발과 구강의료전달체계 개발 및 전문치과의제도에 관한 연구 ▲의료전달체계와 전문치의제 인력수급 계획에 관한 연구 ▲미국 전문치의제 조사 연구 ▲치과의료이용 및 환자 만족도 조사 ▲의료시장개방을 대비한 치과계 대응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등이다.
이재현 구보연 원장은 “구보연은 그동안 범치과계 차원의 올바른 정책개발을 수립키 위해 중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경주하는 자세로 치협의 정책에 실질적 반영이 가능한 연구개발에 보다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