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열린치과의사회(이사장 신덕재)가 치협 회원보수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치협은 지난 13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열린 학술위원회 및 치의학회 분과협의회에서 인정키로 하고 승인을 요청해온 열린치과의사회 보수교육기관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이로써 지난 99년 11월30일 창립돼 노숙자들을 위한 진료, 탈북자들을 위한 하나원 치과진료 등 치과의료 봉사를 실천하면서 학술강연회를 꾸준히 개최해온 열치가 더욱 탄력을 받으면서 회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됐다.
열치는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학술대강연회를 개최해 왔으며, 비정기적으로 교양강좌 및 학술강연회를 거의 무료로 개최해 회원들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어왔다.
열치는 올해에도 상반기·하반기로 나눠 정기강연회와 오는 6월경 학술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심포지엄도 회원단합대회에 맞춰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열치는 오는 5월1일 오후 3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우리들의 미래는 있는가?-급변하는 개원환경에서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이훈영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와 안건영 대한피부과학회 홍보이사를 초청해 특별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