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근관치료 유명연자 한자리에 한·일 근관치료학회 공동 학술대회 ‘성료’

관리자 기자  2004.04.22 00:00:00

기사프린트

(가칭)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배광식)가 지난 17일 서울 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일 공동근관치료학회 및 제31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한·일 공동 근관치료학술대회는 일본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대회는 학회 처음으로 열리는 국내에서 열리는 것으로 일본 보존학회 회장인 Hirosi Nakamura 교수의 특별 강연과 함께 근관치료시 전신 질환자 치료시 유의한 점 등을 국내 유명 연자들의 진행과 함께 토론이 진행됐다. 
일본의 Hirosi Nakamura 교수는 ‘EBM(Evidence Based Medicine) in Endodontics’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고, 백승호 교수(서울치대 치과보존학)는 ‘biologic sffects of MTA on periodontal tissues and cells"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심포지엄에는 이영규 교수(삼성의료원), 김영학 교수(울산의대), 김미라 교수(서울아산병원)가 ‘Management of Medically Compromised Patient" 강연에 연자로 나섰고 이우철 교수(서울치대),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학), 김평식 원장(안산 미치과의원)가 ‘Controversies of clinical endodontics"라는 주제로 강연을 마련했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회무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04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 및 임원선출이 있었다.
차기회장에는 이승종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존과)가 선임됐고, 감사에는 최성근 전전임 회장, 한영철 부회장이 선출됐다. 차차기 회장으로는 최기운 교수(경희치대 치과보존과)가 선출됐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최근 근관치료 술식에 있어 상반된 의견을 국내외 권위있는 연자들이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이 함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돼 만족한다”고 말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