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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기공사회 학술대회 1500여명 등록 성황 이뤄

관리자 기자  2004.04.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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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사들을 위한 학술의 장이 펼쳐졌다.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회장 강종원)의 2004년도 학술대회가 ‘기능과 심미’를 주제로 지난 18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 및 주변 3개 강의실에서 열렸다.
치과기공사, 치기공과 대학생 등 1500여명이 등록 대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정성민 원장이 ‘수술술식’, 이성복 경희치대 교수가 ‘기공사와 치료실에서 실현할 수 있는 임프란트 심미보철’, 신상완 고대 구로병원 교수가 ‘Passive Fit of Implant Prosthses"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총 18개 연제가 치과기공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40개의 업체가 참여, 기자재 전시회도 겸한 이날 학술대회에서 일부 기공관련 인기연자들의 강연에는 참석자들이 대거 몰려 서서 듣는 등 성황을 이뤄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학술대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주최측에서 치과기공사들이 기공물을 제작할 때 알아야할 기본적 치과상식 등을 위해 마련한 치과상식, 심미보철 강연 등 일부 강연장에는 많은 빈자리들이 눈에 보여 아쉬움을 줬다.
강종원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 자신을 위해 또한 미래를 위해 꾸준한 학술탐구와 정보를 교류함으로써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삶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 개회식에는 이수구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김영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신정필 대한치과기재협회 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