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사는 엠디하우스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김호일)이 치협 2004년 치과의사 의료배상 책임보험 단체보험의 주간사로 최종 선정됐다.
운영사는 지난해와 동일한 (주)엠디하우스가 선정됐다.
치협은 최근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제일화재, 동양화재 등 5개 보험사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몇차례 심사한 결과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대해상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치협은 “치과의사 의료배상책임보험 주간사 변경은 회원들에게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며 “금년도 치과의사 의료배상책임보험 주간사를 현대해상으로 변경함에 있어 조그마한 손실도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메드인에 가입했던 회원들은 현대해상의 자료를 토대로 원활한 소급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지난해 삼성화재에 가입했던 회원들에 대한 소급적용도 문제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협은 배상책임보험은 단체계약이기 때문에 단체보험 계약자인 치협으로 가입해야 사고 발생시 협회내 의료사고보상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신속한 보상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험료는 1청구당 공제액 1백만원이 19만1천원, 50만원이 22만원, 30만원시 24만원 등 3가지로 제보험료율 조정에 따라 지난해에 비해 다소 인상됐으며, 3년연속 무사고갱신자에게는 원보험료에서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치협 관계자는 보험사가 바꼈지만 보험료 납입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협회명으로 개설된 외환은행으로 송금하면 되며, 특히 5월 갱신자는 이달 30일까지 가입신청서와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02)855-2579(주)엠디하우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