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의협, 한의협 등 보건의료 7개 단체가 북한 륭천역 폭발사고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의료지원단을 구성키로 한 가운데 보건관련 시민단체, 의료인 봉사단체 등 범 의료계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 전국보건의료노조,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등 6개 단체로 구성된’ ‘건강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도 의료지원단을 구성키로 했다.
또 이와 관련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세일·배강원·정성훈)는 용천역 폭발사고 이재민을 돕기위한 모금활동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계좌 : 국민은행 367201-04-015096 조순자(북한용천돕기 모금 관련 자세한 문의 건치사무국(02-588-6944, 6977).
또 부산지역 의료인 봉사단체인 부산YMCA 그린 닥터스도 주민 구호를 위해 의사와 1339 응급구조단 등 10명 정도를 긴급파견하기로 하고 통일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