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룡 원광치대 교수가 지난 21일 코엑스 3층 오리토리움에서 열린 제37회 과학의 날 기념식에서 2004년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현재 원광치대 약리학교실에서 재직 중으로 골(뼈)에 관한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주로 골다공증을 비롯한 골의 생성 및 흡수에 관한 내용을 집중 연구하고 있다.
원광치대를 졸업한 김 교수는 모교에서 박사를 받은 뒤 서울치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수여받았으며, 서울대 치의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95년부터 원광치대교수로 재직해 오면서 원광대학교 생체재료연구소 간사 등을 맡고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