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이하 병협)가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 부상자 의료지원과 관련 각 병원별로 긴급진료지원팀을 구성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
병협은 지난달 29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38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북한 용천지역 참사와 관련해 북한이 의료인력 지원을 요청했을 때를 대비, 전문요양기관(3차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각 병원 단위로 진료지원팀의 신청을 받아 의료지원단을 구성키로 결정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