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치대 총동창회(회장 임승진)는 지난달 24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학술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돈오 동문(5회)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박용근 동문(1회)과 황호길 동문(6회)이 유임됐다.
2004년도 예산은 3천8백8만 7545원이 책정됐고 ▲해외동포 치과교류 협력 사업 ▲장학 사업 활성화 ▲모교 방문 행사 및 학술대회 활성화 방안 마련 ▲재학생 행사 보조 및 총동창회지 발간 ▲회장단 지부 순방 및 스승의 날 행사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등을 골자로 한 사업 계획안이 통과됐다.
특히 동창회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여러 동문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으며 동창회 및 모교발전 1인 1구좌 갖기 운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이기로 결의했다.
정재규 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에서 우수한 치대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조선치대인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은 치과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치과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자세를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재규 협회장, 김주훈 조선대학교 총장, 강동완 조선치대 학장, 김광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장, 김남수 광주지부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동창회장배 친선골프대회가 남광주 CC에서 열렸다.
김주훈 조선대 총장, 강동완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10팀이 경합을 벌인 결과 9회 동기들이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