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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e-CODY’ 전국화 프로그램 출시 1년만에 제주도까지 진출

관리자 기자  2004.05.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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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화 전문기업인 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의 치과전용 경영관리솔루션 ‘e-CODY(이코디)"가 최근 제주도까지 진출하며 프로그램 출시 1년만에 전국 확산에 성공했다.
유비케어는 기존의 의원용과 병원용 프로그램이 제주도에 진출한 이후 지난달 말 드디어 치과용 프로그램도 제주도에 입성하게 돼 치과 시장 진출 1년만에 제주도를 포함한 명실공히 전국화 시장을 확보하게 됐다.
유비케어에 따르면, 특히 이번 치과용 프로그램의 제주도 계약은 기존에 타 프로그램을 사용하던 고객이 제주도라는 지리적 특성상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것을 불편해 하던 중 유비케어의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전국적 조직과 시스템을 높이 평가해 먼저 러브 콜을 보낸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주도 계약으로 인해 기존의 의원용, 약국용 프로그램의 영업 및 서비스를 담당해오던 (주)제주네트에서 치과용 프로그램 영업?서비스도 함께 맡도록 해 고객 서비스 요청 건에 대해 실시간으로 지원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코디가 동종 업계에서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게 된 데는 갑작스런 시장의 확대보다 한 고객이라도 최대의 만족을 우선으로 하겠다는 전략이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소개영업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업계 특성과 맞물려 점차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는 14일부터 3일간 aT센터에서 열리는 ‘치협 종합학술대회·전시회"에 참가해 현장 계약 고객에게 영수증을 발행할 수 있는 45만원 상당의 롤프린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이코디’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의 : 02-2105-5008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