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보철학회 동경서 공동 학술대회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동경에 있는 분쿄시민회관에서 열리는 일본보철치과학회 및 제2차 한일공동보철학회에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조인호) 임원 및 회원이 대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한일공동학술대회에는 조인호 회장, 정문규 차기회장, 신상완·이재봉 부회장, 한동후 총무이사, 허성주 학술이사, 이성복 국제이사 등 집행부 임원진과 학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가해 양국 학회의 학술교류와 친목을 굳게 다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한국 참가단은 서울대, 경희, 연세, 고대, 전남치대 등에서 5개의 구연발표를 진행하고 9개의 포스터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복 국제이사는 “일본에서 최대 규모의 일본보철학회와 학술협정을 체결, 이번에 제2회 공동학술대회를 위해 대규모 인원이 출국한다”며 “현재 중국보철학회와의 학술교류도 준비되고 있어 이번 교류에서 공동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할 지 격년으로 개최할 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2002년 11월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한일보철학회 교류협정을 체결한 뒤 지난 2003년 4월 25일과 26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제1회 한일공동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