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이수구)는 지난 13일 앰버서더호텔에서 서울시 25개구 보건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보건소장들과의 유대를 돈독히 다졌다.
서울지부에서 구 보건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것은 20여년만에 처음 있는 일인데다 보건소장과 구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강보건사업 등을 논의해 앞으로 서울지부에서 치과관련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전기가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20명의 보건소장이 구회장과 함께 참석해 저녁 식사를 함께하면서 앞으로 구회와 보건소간 긴밀한 행정 협조체제를 더욱 구축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울지부 이수구 회장은 “그동안 각 구 회장과 보건소장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좀 더 확대해 25개구 회장과 보건소장들이 함께 만나 친교를 맺는 시간을 갖고 치과의료계와 행정사항에 있어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민수 서울시 보건과장은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잘 알 수 있고 결국 서울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자리”라면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수구 서울지부 회장, 김성옥·최남섭 부회장, 김성문 총무이사, 이준규 법제이사, 박영철 치무이사 등 서울지부 임원과 23개구 구회장 및 부회장, 서울시 보건과 박민수 과장, 종로구 등 20개구 보건소장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