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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회장에 최욱환 원장 선임 ICD한국회 정기총회·신입회원 인증식

관리자 기자  2004.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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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욱환 원장이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회장 최욱환)는 2004년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을 지난 1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ICD 한국회를 이끌 최욱환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ICD는 기본적으로 사랑, 봉사로 뭉쳐진 단체”라며 “이제 ICD 한국회가 발전의 계기를 맞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총회에서는 또 차기회장으로 김종열 연세치대 교수를 지명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하나원 관련 비디오 상영을 통해 그동안의 사업성과 및 진행과정도 함께 보고됐다.
ICD는 현재 차신정, 이혁 회원 등이 탈북동포를 돕기 위한 ‘하나원’에 정기적으로 구강검진봉사를 제공하고 있는 등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이병준 치협 치무이사, 이수찬, 박병궐, 김재철, 최병기 원장 등 5명이 새 회원으로 가입, ICD 회원을 뜻하는 ‘F.I.C.D"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ICD 회원은 지역사회에서 치과의사로써 도덕적으로 인망있는 인사 중 기존 회원의 추천을 받아 가입하게 되며 특히 엄격한 자격 요건으로 이름 높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5천여만원에 달하는 지출결산액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이날 총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에는 지난해 9월 시드니에서 열린 ICD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임된 라몬 카스트로 회장 내외가 참석 자리를 빛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