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EC(대표 류경호)이 UCLA 치대 평생교육원과 협력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국제학술 교류에 나섰다.
MINEC측은 지난달 29일 하와이 마넬리 베이호텔에서 MINEC UCLA 치과대학 평생교육원 협력 조인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올해 초부터 UCLA치대 평생교육원측이 MINEC의 커리큘럼 및 강의내용에 대한 검증을 마치고 인정했으며, 또 양측이 학술분야 등에 관한 협력의사를 표시함으로써 이뤄진 것.
MINEC측에 따르면 이번 조인식으로 MINEC은 MINEC 국내 세미나 코스 수료자에게 UCLA 평생 교육원의 인증서를 발행할 수 있으며 특히 요청시 UCLA 치과대학에서 담당교수 출장 강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또 MINEC의 추천으로 연간 2명에게 UCLA 대학에서 객원연구원 또는 Lecturer로써 활동과 UCLA에서 주최하는 Advanced Dental Education Course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수 있다.
이에 대해 류경호 MINEC 대표는 “이번 조인식은 MINEC의 교육내용, 방법, 매뉴얼 등이 UCLA 평생교육원의 기준을 충분히 능가했다는 증거이며, 특히 이번 협력 조인식으로 MINEC의 세계적인 임상교육 수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가 스스로 노력하고 연구한 테크닉 및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하고 궁극적으로는 국내 임상 치의학의 테크닉 및 노하우를 역수출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류 대표는 또 “이번 조인식으로 국내에서 연수하고 공부하신 분들이 해외 현지에서 공부하신 분들에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을 뿐더러 여러 가지 장점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