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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한국치과계 위상 과시 APDF총회 한국대표단 30여명 참가

관리자 기자  2004.05.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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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6월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 & 전시장(HKCEC)에서 열리는 제26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PDF) 총회에 한국대표단 등 30여명이 대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25차 총회에는 아시아에서 발생한 사스(SARS)의 영향으로 이기택 직전회장, 조행작 APDF 부회장, 문준식 치협 국제이사 등 적은 인원만이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치협 임원간이 서울지부 등에서 동반자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 세계회장을 배출한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은 대회기간인 오는 29일 코리안 런천 행사를 개최해 각국 대표단을 초청, 우정을 굳게 다질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 선거를 비롯해 각 위원회별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조행작 아태연맹 부회장이 세 번째로 부회장에 도전해 당선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대회 개막식은 오는 29일 저녁 6시부터 HKCEC에서 개최되며, 곧이어 회장 환영 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기간동안 3차례의 Delegate Meeting, Council Meeting 등 각종 회의가 개최되며, 폐막식은 6월 1일 12시30분부터 HKCEC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동안 ‘The New Dental Practice and Its Future Perspective’을 주제로 종합학술대회가 진행돼 8개 주제의 심포지엄, 외국연자 특강, 테이블 클리닉 등 다양한 주제의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12시30분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개막되는 치과기재자전시회에는 한국 업체를 포함해 세계 각국의 유명업체에서 최신의 치과기자재를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치협은 이번 홍콩 APDC에 수석대표로 정재규 협회장, 교체대표에 문준식 국제이사를 비롯해 옵저버로 김우성 감사, 김동기 재무이사, 김경남 학술이사, 우종윤 자재이사, 마경화 섭외이사, 김경선 문화복지이사 등이 참가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한다. 서울지부에서도 이수구 회장과 SIDEX 2005 조직위원장인 최남섭 부회장, 안민호 국제이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