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영곤·이하 치기협)의 제40차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7월 10일, 11일 양일간 63빌딩에서 펼쳐진다.
또 이번 종합학술대회기간에는 제12차 아세아·태평양지역치과기공사회 협의회 회의도 함께 개최된다.

치기협은 지난 21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종합학술대회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심미치과보철 제작을 위한 최신 경향’이라는 주제로 양일간 63빌딩 국제회의장, 코스모스룸 등 6개 강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종합학술대회에는 외국연자 7명, 국내치과의사연자 6명, 기공사 12명, 특별교양연자 1명 등 총 26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또 60여개의 부스에서는 12개 업체가 기자재를 전시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종우 치기협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외국연자들이 다수 연자로 초청, 합금이 아닌 최신의 순금 보철술식 경향을 전달하는 한편 국내연자들이 직접 시연한 기공코스의 동영상을 강연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하고 “특히 초보자를 위한 강연을 배치해 이해를 돕고 포스터 전시에서도 디지털화를 구현되는 등 학술중심의 대회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손영석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강좌를 동영상으로 제작, 홈페이지에 올려 학술대회에 등록한 회원들이 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