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 브라스타드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북한대사도 겸임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축하연이 지난 25일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축하연에는 정재규 협회장, 최광철 대의원총회 부의장, 안성모 부회장, 김재영 부회장, 윤두중 총무, 김동기 재무, 문준식 국제이사, 강대인 대인의료재단 이사장 등 치과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일 브라스타드 남북 공동 대사는 그 동안 치협의 남북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줘왔다.
정재규 협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최근 치협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 북한 민족화해 협의회 측과 북한 적십자병원 현대화를 위해 남측이 적극 지원키로 했으며, 남북한 학자들이 올 가을께 북한에서 공동학술 세미나를 여는 것을 합의했다”고 강조하고 “아일브라스타드 대사의 도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축하연에는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물망에 오르고 있는 김근태 열리우리당 전 원내 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