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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중소병원 전공의 교육 공동 운영 ‘병원군별 총 정원제’ 시범 실시

관리자 기자  2004.05.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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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과 몇 개 중소병원으로 군을 구성, 전공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는‘전공의 병원군별 총 정원제’가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5일 병원 군 별 전공의총원제 시범사업을 위해 연구 기관으로 가톨릭대학교 낭궁성은 교수에게 연구용역을 주고 내년 6월말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토록 했다.
복지부가 이 같이 병원군 별 전공의 총 정원제를 추진하는 것은 중소병원의 경우 경영난과 더불어 전공의 확보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병원 수련의들의 질 높은 수련실시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효과도 예상된다.
복지부는 이번 ‘전공의 총정원제’ 연구는 ▲교육프로그램 보완점 ▲총 정원제 제도 및 운영체계보완 ▲전공의 수련 일정 최적화 등을 중점 연구, 시범사업실시 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