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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사망률 20%대로 복지부 2007년까지

관리자 기자  2004.06.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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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내년에 응급의료기금 5백70억원을 들여 응급의료 센터 설치등을 추진, 오는 2007년에는 응급환자 사망률을 20% 대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복지부가 지난달 31일 공개한 ‘2005년도 응급의료기금 운용계획안"에 따르면 현행 50.4%인 응급 환자 사망률을 오는 2007년까지 20% 대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내년에 응급 의료기금 5백70억을 조성 ▲응급 의료 취약지에 응급의료센터설치 융자를 지원하고 ▲응급의료기관의 인력시설장비 개선 등 인프라를 확충하며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119 구급차와 응급의료기관간 응급실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환자 이송 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복지부는 응급의료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응급의학전공의 317명에게 19억2백만원의 수련 보조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또 중앙 응급 의료원인 국립의료원에 시설과 장비 인력을 확충해 24시간 진료가 가능토록 하며 중증 응급환자 전용헬기 도입을 위한 기금 적립 등도 추진키로 했다.              박동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