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에 주신 넥타이 아직도 하고 있습니다.”
윤흥렬 FDI 회장은 최근 루마니아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ERO 총회에서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바로 이번 총회의 독일 측 대표인 볼프강 박사.
환담하던 중 윤 회장은 다시 한번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볼프강 박사 지난 96년 FDI 서울총회 조직위 측에서 선물한 ‘FDI 1997 SEOUL" 기념 넥타이를 하고 나온 것.
97년 서울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했던 윤 회장으로서는 새삼 감격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