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임프란트 열기 대단”
“임프란트에 대한 한국 치과의사들의 관심도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지난달 30일 (주)비아이트레이딩 주최로 열린 ‘ITI 고객 초청 강연회’에서 특별초청 연자로 참석한 데이비드 코크란(David L. Cochran·산 안토니오 텍사스 치대 치주과장) 교수는 강연 분위기에 대한 첫 느낌을 이렇게 밝혔다.
코크란 교수는 ITI 보드멤버이자 세계적인 임프란트 석학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는 인물 중 하나로 특히 미국에서도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유명하다.
이날 코크란 교수는 임프란트 표면의 특성 및 중요성과 임프란트 심미성, 로딩 등에 대해 세세히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코크란 교수는 “강연 후 참석자들의 질문들이 쇄도해 그 열기를 직감했다”면서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필요하다면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코크란 교수는 2년전에도 대한치과보철학회의 초청으로 국내에 방문 예정이었으나 그 당시 9·11테러로 인해 방문이 미뤄진 바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ITI 멤버는 300여명 정도다.
신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