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협회 정총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이영식·이하 코대콤)가 보험청구 프로그램인 ‘(가칭)D4 Plus’를 오는 10월중 출시를 예정으로 시연회를 개최했다.
또 코대콤 회장에 현 이영식 회장이 재선임 돼 2년간의 임기에 들어갔다.
코대콤은 지난달 31일 제17차 정기총회를 각 임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정기 총회에서 브레인 컨설팅이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진행중인 ‘(가칭)D4 Plus ’의 개발 진행 보고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어냈다.
지난해 11월부터 개발이 시작된 ‘(가칭)D4 Plus’는 이번 정기 총회 시범 시연회를 한차례 가진 후 미비점을 보완, 치과의사 의료보험 청구에 가장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가칭)D4 Plus’에 새로 보강된 기능으로는 ▲자보 산재의 완벽한 지원 ▲유지 보수의 간편화 ▲병원 일반 업무 전산화 ▲강력해진 영상 디지털 기능 지원 등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시연회를 개최한 브레인 컨설팅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는 소위 말하는 ‘맛배기 용’으로 완벽한 완성을 위해 추후 오는 6월 중순경에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라며 “보험 청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 이영식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규문 고문등 4명의 임원진들이 회의를 갖고 현 이영식 회장을 재 추대키로 결정했다.
재선임 된 이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 치과계에서 IT가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시간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면서 “지난 2년동안 최선을 다한 열정으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내외빈으로 참석한 김재영 부회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치과계 정보 통신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는 코대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료창구 대행 프로그램의 계속적인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시켜 치과의사가 편리하게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