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턱관절연구회 대전연수회 ‘성료’
턱관절 치료에 대한 다양한 치료방법과 실습이 병행된 연수회였다.
최근 (사)대한악관절연구회에서 명칭을 변경한 (사)대한턱관절연구회(회장 정훈)가 제20기 대전 연수회를 지난달 29일 대전 건양대 병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측두하악장애, 사각턱, Bruxism의 치료에 Botulinum Toxin 및 Hyaluronic acid의 응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그동안 19회에 걸쳐 연수회를 진행한 연구회측의 노하우를 통해 대부분의 연수생이 직접 임상에 적용시킬수 있는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서 최원석 원장은 TMJ의 진단을 임상해부학과 연관시켜 강연을 했으며,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턱관절환자에 대한 주의깊은 상담의 중요성과 적절한 투약법 및 보존적 치료방법에 효과가 없는 증례에 대해서는 턱관절세정법을 응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 정훈 회장은 잘 치료되지 않는 턱관절환자에 대해 치료법으로서의 턱관절윤활제(Hyaluronic acid)와 보톡스의 사용에 대해 강연하면서 턱관절환자의 치료에 있어 보존적 치료나 외과적 치료 등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치료방법을 강조했다.
이한주 원장은 턱관절환자의 보철치료시 주의사항과 Vertical Dimension의 결정방법과 그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했으며 박양호 교수는 턱관절환자에 스프린트 치료법과 그 임상증례 및 주의점에 대해 강의했다.
전주홍 교수는 사각턱과 이갈이 환자에 있어서 보톡스치료법에 대해 강의를 했으며 특히 환자에게 직접 보톡스를 주사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특히 모든 강의 종료후에는 정훈 회장과 김영균 교수가 턱관절환자의 감별진단과 잘 치료되지 않는 환자에 대한 치료방법으로서의 Pumping Technique 및 Hyal
uronic acid에 관한 실습하면서 진행, 강의내용을 총정리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편 제21기 광주 연수회는 오는 12, 13일 양일에 걸쳐 광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처 062-220-3815.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