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정회, 서울지부 25개구 회장과 간담회전국에서 가장 많은 회원이 분포하고 있는 서울지부의 25개구 회장들과 한국치정회(회장 신영순)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치정회의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영순 치정회 회장과 상임위원들은 지난 3일 저녁 시내음식점에서 열린 서울시 25개구회장협의회에 참석해 앞으로의 치정회 활동방향에 대해 밝히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영순 회장은 “임기동안 절대로 치협과 갈등을 빚지 않고 치협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정회다운 치정회를 만들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 회장은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이해를 구하겠다”며 “치협이 당장의 눈앞에 닥친 현안을 해결한다면 치정회는 조금은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연구개발하는 단체여야 한다”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제시했다.
구회장들은 ▲회원들이 치정회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만큼 임원들이 직접 뛰어다녀 치정회를 더 홍보할 것 ▲회원들이 치정회의 회비를 내라고 하기전에 회비를 내고 싶게 하는 치정회가 될 것 ▲치정회 자체 홈페이지를 만들어 활성화 시켰으면 좋겠다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수구 서울지부 회장, 김성옥·최남섭 부회장, 김성문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치정회에서는 신영순 회장, 이수백 상임부회장, 홍예표 부회장 및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