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일 간 기온이 상승하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일 간 질환 당뇨병환자들에게 비브리오 패혈증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 신장질환, 당뇨, 알콜 중독자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병원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해수와 접촉을 통해 주로 발생한다.
집중적인 발생시기는 6~9월이며 주로 40대에서 90%이상 발병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오한과 함께 피로감, 근육통이 시작되며 발병 후 36시간 이내에 대퇴부 둔부 등에 홍반과 수포가 발생된다.
특히 감염시 치사율이 최고 60%여서 주의가 요망된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