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정회(회장 신영순)가 새로운 변화를 위한 용틀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제7대 치정회장에 취임한 신영순 회장은 최근 임원구성을 완료하자마자 치정회소식지를 발간해 전국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치정회 역사상 별도의 유인물이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
이 소식지에는 치정회를 새롭게 탈바꿈 해 나가겠다는 신영순 회장의 각오가 담긴 인사말과 역대 회장 명단, 새로 구성된 임원명단이 실려있다.
특히 이 유인물에는 치정회의 설립 및 목적과 함께 그동안 치정회가 이뤄낸 건강보험제도 개선사업 지원, 구강보건법 제정, 예비시험제 등 국시제도 개선을 위한 지원 등 굵직굵직한 사업현황을 소개해 치정회의 목적과 활동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3년도 각 지부별 회비납입 현황과 회비 납부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신영순 회장은 “치정회 역사상 유인물을 만든 것은 처음으로 전국 회원들에게 보낼 것”이라며 “회원들이 유인물을 보고 치정회가 뭔가 변하려는 용틀임을 하는 것을 느낀다면 만족하고 이러한 활동을 함으로써 치정회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