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에는 인기가수 쥬얼리와 동방신기 등 건치연예인과 함께 가족, 직원들의 손을 잡고 남산을 함께 걸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세요.”

서울지부(회장 이수구)는 올해 치아의날 행사를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장충단 공원에서 구강보건상 시상식과 함께 ‘치아사랑 걷기대회’ 등 대규모 행사로 치러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화중 장관, 정재규 협회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올해 건치연예인으로 선정된 인기그룹 동방신기, 쥬얼리와 건치개그맨 이창명 씨, 치과가족,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지부는 이날 행사를 국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치과의사상을 실현하는 건강축제, 문화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행사 사회를 건치 연예인들이 진행토록 하고 여성 전통타악그룹 동천의 퍼포먼스, 이화여대 댄스동아리 공연, 구강내시경을 이용한 무료건강검진 및 상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했다.

김성옥 준비위원장은 “야외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가 시민들의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홍보효과도 상당히 커 지난해보다 더 나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에는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업계 관계자 등 치과인과 시민들이 더 많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