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한국서 한일치과보철학회 공동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동경 분쿄 시민홀에서 열린 제2차 한일치과보철학회 공동학술대회에서 향후 개최방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짝수년마다 한번씩 한국과 일본이 번갈아 개최키로 결정하고 차기 3차 공동학술대회를 2006년 한국서 정문규 차기회장 기획으로 개최키로 했다.
제 111차 일본치과보철학회와 함께 열린 이번 공동학술대회에서 대한치과보철학회의 조인호 회장이 특별 초청연자로서 ‘한국 치과임프란트 임상의 현황’에 대해 특강했으며, 한국측에서 5명의 일반구연 및 10개의 포스터발표를 해 국제세션을 빛냈다.
구연발표상에는 ‘임프란트 표면성상에 따른 골변화의 동물실험’을 발표한 정신형 서울치대 레지던트가, 포스터 발표상과 덴츠플라이사의 특별상에는 ‘자성 어태치먼트의 임프란트에의 적용’을 발표한 이성복 경희치대 교수에게 수여됐다.
이성복 보철학회 국제이사는 “발표상이 모두 한국 발표자에게 수상돼 더욱 값진 수확을 얻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보철학회의 장완식·지헌택·장익태·김영수 고문과 조인호 회장을 비롯, 임원 및 회원 45명이 참가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