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 치의학자들의 연구교류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학사회(회장 김홍기)는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제4회 한일 임프란트 연구 교류회를 가졌다.
오사카 아비나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측에서 김홍기 회장을 포함, 모두 13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이번 교류에서는 황경균 한양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beta-TCP의 임프란트 영역의 임상응용’이라는 주제로 일반연제를 발표했다.
또 교류 연구회 특별강연 연자로 한국측에서는 김현철 원장이 ‘예지성 높은 외과적 임프란트 술식의 제고’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일본측에서는 현재 일본 임프란트 영역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Tsuboi 교토대 교수가 ‘임프란트 성공을 위한 치료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일본 측 특강 연자인 Tsuboi 교수는 예떼보리 핸디캡 리서치에서 알브렉숀 등과 임프란트에 대한 기초 연구를 꾸준히 발표했으며, 현재 교토 대학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유명연자.
학사회측 관계자는 “한·일 특강 연자의 내용은 역시 임프란트의 원칙을 지켜가며 시술하는 것이 임프란트를 성공시키는 예지성 있는 임프란트 시술이 된다는 결론을 되새겨 참석자 모두에게 유용한 기회가 됐다”고 이번 연구 교류회 분위기를 평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