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치대 출신이 치러야 하는 예비시험 중 실기시험을 위한 모의시험이 오는 8월경 실시될 예정이다.
김관식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장은 지난 10일 이같이 밝히고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문식)과 함께 2005년도에 처음 치러지는 치과의사 예비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소장은 “국시원 문항관리국은 지난 9일 문항개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30여명을 중심으로 예비시험을 위한 필기 문항을 개발했다”며 “최소 5배수는 돼야 원활한 시험 운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소장은 실기시험과 관련 “오는 7월까지 실기시험을 위한 문항개발을 완료하고 8월께 모의시험을 실시한 후 9월경 모의시험에 대한 보충 및 추가적인 문항개발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비시험은 지난 2002년 2월 의료법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내년부터 실시되는 것이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