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창주·이하 대공협)가 스마일재단(이사장 임창윤)의 장애인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사업에 힘을 합하기로 협의했다.
이창주 대공협 회장은 지난 9일 소피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스마일재단 이사회에 참석, 스마일재단의 사업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공협은 앞으로 스마일재단의 ▲장애인 구강보건의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전국 장애인 구강건강실태조사 사업 ▲전국 장애인 치과진료망 구축사업 ▲장애인 구강보건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사업 ▲장애인 지원을 위한 각종 모금 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스마일재단은 대공협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치과의원을 찾지 못해 힘들어하던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치과진료망 구축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창윤 스마일 재단이사장(서울치대 명예교수)과 이창주 대공협 회장, 이긍호 스마일재단 상임이사(경희치대 교수), 김우성 이사(치협 감사) 등이 참석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