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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건강해야 진짜 얼짱 몸짱” 강원지부

관리자 기자  2004.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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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부(회장 유영호)가 제59회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입안이 건강해야 진짜 얼짱 몸짱’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대한구강보건협회 강원지부, 강원도 치과위생사회, 강원도 치과기공사회와 공동으로 ‘2004년 강원도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춘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및 춘천명동거리와 지하상가, 중도공원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원지부의 구강보건 행사는 그 동안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각 시군분회별로만 개최해 오던 행사를 지부차원에서 통합해 주최한 첫 번째 행사로 강원지부는 앞으로 3년에 한번씩 지부차원의 구강보건 행사를 계속 해나갈 예정이다.


강원도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계 가족 및 도내 교육·보건관련 공무원 등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건치아동 및 표어, 글짓기, 포스터 부문 우수작 등에 대한 시상과 강원도내 시군 보건소 및 경찰청 직원들에 대한 감사패와 공로패 시상이 있었다.
또 치과의원에서 7년 이상 장기근속 한 치과스탭에 대한 장기근속상 시상과 도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기념식 이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동우대학 치위생과 학생 50여명과 강원도내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춘천명동거리와 지하상가 일대에서 구강보건 포스터 전시 및 가두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3부 행사에서는 강원도내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계 가족과 도내 보건관련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도공원에서 치과계 연합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해, 치과계 화합을 도모했다.


유영호 강원지부 회장은 “강원도는 그 동안 지리적인 특성 때문에 각 시군분회별로만 구강보건행사를 가져왔으나 올해는 각 시군분회의 행사를 통합, 지부차원에서 행사를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써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강조했다.
유 회장은 또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3년에 한번씩 지부차원의 구강보건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전체 강원도민의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강원도 치과계 가족들간 우의 증진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축하차 참석한 김재영 치협 부회장은 “강원지부는 매년 강원도청 및 교육청 등과 긴밀한 협조 속에 초등학교 구강검사를 실시하고 불우아동 및 장애인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치과의료 분야의 발전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는 전문인으로 자리 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