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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구강위생교실 운영 서울시립아동병원 치과

관리자 기자  2004.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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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아동병원 치과(과장 심수현)에서는 2004년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사업 및 장애아동 구강 위생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인 무료치과 진료사업은 의료보호 1, 2종 장애 등급자에 해당하는 개인이나 장애인 시설이 대상이며, 서울시립아동병원측에서 진료 가능한 보철 등을 필요로 하는 인원을 선착순 검진을 통해 선발한다.


이와 함께 병원 측은 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뇌성마비, 발달장애 진단을 받은 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아동 구강 위생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강위생교실에서는 위 요건을 만족하는 개인이나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란트, 불소도포, 예방교육에 대한 강연을 중점적으로 제공할 예정.


신청을 위해서는 의료보험증, 장애등급증명서, 신청서 등이 필요하다.
심수현 과장은 “우리병원의 장애인 무료진료는 지난 2001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구강 위생교실 역시 예산확보가 가능해 실현된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심 과장은 또 “지난해 펴낸 ‘장애아동의 구강관리 요령’ 책자가 아직 여분이 많은만큼 장애인 시설 및 장애아동의 부모가 이에 대해 관심을 가져 장애아동의 구강건강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무료검진, 구강위생교실, 책자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 02-3497-4776(서울시립아동병원 치과).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