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부산에서 치과병·의원 수입증대와 성공개원을 위한 의료마케팅 오픈 세미나가 열려 개원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결성된 올바른 치과의원 경영을 위한 모임(이하 올치모임)이 모임 창립과 치아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날 세미나에는 의료마케팅·자산관리 전문회사인 밸유메이트의 양충모 대표이사가 연자 나와 치과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의료 마케팅 전략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날 세미나는 ‘불황기 매출 증대를 위한 의료 마케팅 전략’과 ‘성공하는 개원을 위한 통합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인원이 제한돼 있다.
본지 집필위원이면서 올치모임 회장을 맡고 있는 이재화 원장은 “올치모임은 기존의 사회 공익성 지향의 의사 모임과 큰 지향점은 비슷하지만 치과의사들의 의료생활에 밀착해서 의료행위의 건강성과 윤리성 회복을 추구하는 생활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확대하려는 비전을 갖고 이 속에서 모임의 정체성을 구현하려는 것이 본질적인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적법한 범위 내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신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습득하는 것은 기본이고, 여기에 고객만족을 위한 직원교육을 정례화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환자들이 의료서비스를 경험하는 공간 즉, 대기실과 진료실 등에서의 서비스 순간순간, 시점별로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환자 응대법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이 보다 생산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세미나 장소는 부산시치과의사회 옆 이원빌딩에 위치한 (주)코아덴탈 세미나실이며,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등록문의 이재화원장(051-322-2333)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