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산업 발전과 관련 정부 추진계획과 치과산업 육성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심도깊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과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 초청 포럼’이 지난 10일 보건산업벤처협회 강남 퓨처센터에서 열렸다.
보건산업벤처협회(회장 박인출) 주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김춘근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이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 추진계획’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과 유희상 씨가 ‘치과기재의 품목허가 및 변경에 관한 주요업무’에 대해 발표했다.
또 노 학 (주)알파덴트 기술연구 소장의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개선방안 및 건의’가 이어졌다.
박인출 보건산업벤처협회 회장은 “우리나라 치과산업은 그 동안 국내만 바라봐 왔으나 이제 세계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 “우리치과산업이 세계최대 치과상품들을 만들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정부나 창투사 등이 관심만 가져준다면 그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또 “앞으로 치과산업을 육성화 시키기 위한 공론화의 장을 만들고자 이러한 포럼을 만들게 됐다”며 “보건산업벤처협회가 많은 중소치과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창구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