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단장 윤재각)이 지난 8일(화)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남구여성합창단과 협연을 가졌다.
이번 협연은 부산광역시 남구청 주최의 2005 APEC 부산유치축하 및 성공적 개최기원을 위한 제5회 남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에서 이뤄진 것.
특히 이날 협연은 여성합창단의 공연에 중후한 남성앙상블이 적절한 조화를 이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치과의사 남성앙상블은 지난 2001년 7월 딱딱함과 스트레스의 연속일 수 있는 치과진료로 인해 메마르고 지친 심신을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회복하고 부드러운 치과의사의 모습을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됐다.
매주 월요일 서면소재 연습실에서 모임을 갖고 있는 앙상블측은 “종교나 장르의 제한 없이 항상 열려 있는 모임이며 관심 있는 많은 치과의사 선생님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문의 051-502-2875(이진호 총무).
정유리 명예 리포터 /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