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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진료와 유사한 시뮬레이션 시스템 접했다”

관리자 기자  2004.06.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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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中 화서·홍콩치대 잇따라 방문
치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교육을 실제 진료와 가장 유사한 형태로 진료를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시스템이 외국 치대에서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단대치대(학장 신승철)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교수진과 대학생을 포함한 방문단을 구성, 중국 화서치대와 홍콩 치대 Prince Phillip 치과병원을 차례로 방문, 선진 임상 실습 장비인 치과용 모의실습모형을 둘러보고 왔다. <아래 참관기 참조>
치과용 모의실습모형(Dental Simulation System)이란 임상 실습 교육 장비로 실습용 악안면 마네킨과 유니트 체어에 여러개의 소형 카메라들이 부착, 모든 정보를 컴퓨터 시스템으로 연결해 모니터상에서 확인, 수정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치대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는 이 임상 모형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본 신승철 학장은 “이번에 화서치대에 견학 치대생 실습용으로 3년 전에 도입했다는 바로 시뮬레이션 장비가 40여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국내 치대 발전을 위해 궁국적으로 도입이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