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교육입문검사(이하 DEET)가 예상보다 저조한 지원으로 지난 15일 마감한 가운데<본지 제1277호 10면 참조> 접수자 중 졸업생이 1156명, 졸업예정자가 51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정강정)은 오는 8월 29일 실시하는 2005학년도 DEET 원서접수를 15일 마감한 결과 졸업생이 1158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6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원서접수자의 전공을 살펴보면 DEET의 경우 생물학이나 화학 등을 제외한 공대 및 기타 자연대 출신이 700명이며, 생물학과 화학 관련자가 각각 396명, 21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인문·사회 관련자도 142명에 달했으며, 물리·통계·수학 관련자는 6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MEET의 경우 졸업생이 513명, 졸업예정자가 315명이며, 생물학 관련자가 32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물학이나 화학을 제외한 공대 및 기타 자연대 출신은 246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성별로는 의학은 남자 367명, 여자 461명으로 여자가 많은 반면 치의학은 남자 845명, 여자 823명으로 남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